STUDY 02 / PLASTER / LINE STUDY
House of Lines
IMAGE CONCEPT
조형물 제작 전 · 디지털 이미지

01 / THE IDEA
집을 그리던 손의 기억.
집의 모습은 몇 개의 선만으로도 쉽게 알아볼 수 있지만, 이 조형 구상은 바로 그 익숙함 안에 작은 어긋남을 남긴다. 비뚤어진 지붕과 묵직한 벽, 짧은 붉은 흔적은 특정한 건물을 재현하지 않는다. 각자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집의 윤곽을 불러오면서, 안전하고 안정적이어야 한다는 기대가 언제나 완벽한 형태로 실현되지는 않는다는 점을 드러낸다.
밝은 석고를 염두에 둔 소재 구상은 이 단순한 형체에 조용한 무게를 부여한다. 낙서 같은 선은 완성된 집을 꾸미는 장식보다, 아직 그 집을 상상하고 있는 동작에 가깝다. 손에 닿는 작은 조형물로 발전시키는 과정에서는 착색 방식과 보호 마감, 이염 여부를 별도로 시험할 예정이다. 익숙함을 만드는 감각과 실제 물성이 만나는 지점이 이후 연구의 과제다.
QUESTION TO EXPLORE
크레용 같은 질감은 남기면서, 만져도 묻어나지 않는 표면을 만들 수 있을까?


02 / THE JOURNEY
From image
to object.
실제 진행에 맞춰 기록을 이어갑니다.
- 01Concept
Image
현재 공개 · 디지털 콘셉트 이미지와 형태 연구
- 02
Digital model
예정 · Meshy 모델과 Blender 제작 설계
- 03
Making
예정 · 출력 외주, 실리콘 몰드, 수작업 캐스팅 기록
- 04
Physical object
예정 · 실물 사진, 소재와 마감, 판매처 안내